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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차 BK21 콜로키움: 비교 도시주의(comparative urbanism)를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 도시 연구의 동향과 전망 (오도영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제104차 콜로키움]:
11월 29일(수) “비교 도시주의(comparative urbanism)를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 도시 연구의 동향과 전망”라는 주제로 제104차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ㅇ 일시: 2023년 11월 29일(수) 오후 12:00~13:30
ㅇ 장소: 환경대학원 82동 306호 글로컬홀
ㅇ 주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4단계 BK21: 대전환기 지속가능도시 혁신인재 양성단
ㅇ 사회 : 정현주 교수 /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전공
ㅇ 강연자/소속: 오도영 교수 /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전공
ㅇ 강연자 소개: 오도영은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지역 및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인문학 전공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임용 전에는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와 홍콩 링난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건축과 부동산 개발과 관련한 실무 또한 경험하였다. 주요 저술로는 LSE Press에서 2022년 출판된 COVID-19 and Southeast Asia가 있으며, Cities, Geoforum, Journal of Urban History와 같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였다. 주요 관심사로는 동아시아 도시의 정치경제학, 포스트콜로니얼 도시화 등이 있다.
ㅇ 강연 주제: 비교 도시주의(comparative urbanism)를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 도시 연구의 동향과 전망
ㅇ 강연 내용: 이 콜로키엄에서는 비교 도시주의(comparative urbanism)에 대한 검토를 통해 동아시아 도시를 연구하는 의의와 그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비교 도시주의는 제니퍼 로빈슨(Jennifer Robinson)과 아나냐 로이(Ananya Roy)와 같은 후기 식민주의 도시 연구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도시 연구의 새로운 시각으로, 일부 글로벌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 이론 만들기를 비판하고, 도시의 다양한 역사적, 사회적, 지리적 맥락에 주목하여 복합적인 도시화 과정과 도시적 경험을 이해하는 데에 그 주목적이 있다. 이러한 시각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비서구권 도시와의 대화를 촉진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 콜로키엄에서는 비교 도시주의의 이러한 성과를 검토하고 그 실제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ㅇ 문의: 담당조교(kimminkyung@snu.ac.kr)